보건소 치매 검사와 신경과 병원 진단 검사 차이점 및 방문 순서
부모님의 인지 저하가 의심될 때 보호자들이 겪는 첫 번째 혼란은 '보건소 치매 검사'와 '일반 신경과 병원 검사' 중 어디를 가야 하는지입니다. 검사 비용 지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두 검사의 차이점과 최적의 루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선별 검사 (CIST)
보건소에서는 뇌 사진을 찍거나 혈액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주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인지 기능이 또래 노인들에 비해 떨어져 있는지를 가려내는 '인지선별검사(CIST)'만을 진행합니다. 비용은 100% 무료이며, 병원에 가기 전 가장 기초가 되는 1단계 거름망 역할을 합니다.
2. 동네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진단 및 감별 검사
보건소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일반 병원으로 의뢰됩니다. 병원에서는 신경심리 전문가가 1시간 이상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정밀 인지기능검사(SNSB, CERAD-K)를 진행합니다. 이후 뇌 MRI나 CT 촬영, 혈액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인지, 뇌경색 때문인지 원인을 명확히 찾아냅니다. (이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
동네 병원에 바로 가셔도 상관은 없지만, 보건소를 거쳐 '의뢰서'를 받아 병원에 가면 10만 원 이상 발생하는 병원 정밀검사 비용을 보건소에서 환급(지원)해 줍니다. 10만 원의 돈을 아끼시려면 약간 번거롭더라도 보건소를 1순위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치매 검사를 받기 전, 부모님의 증상이 정말 치매인지 집에서 먼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무료 치매 위험도 테스트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워드프레스 본문에서 전문의가 사용하는 1분 자가진단표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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