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전조증상 및 치매 초기증상 10가지 완벽 구별법
전체 치매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발병 후 증상이 서서히 악화되는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조기 치료제(약물) 복용을 통해 경과를 획기적으로 늦추기 위해서는 알츠하이머의 초기증상을 단순 노화와 정확하게 구분해 내는 가족의 관찰력이 필수적입니다.
1. 단기 기억상실: 과거는 기억하지만 오늘은 잊는다
가장 흔한 첫 번째 신호는 '단기 기억'의 저장 능력이 상실되는 것입니다. 20년 전 일은 놀랍도록 생생하게 기억하면서, 오늘 아침 식사 메뉴나 1시간 전에 통화한 내용은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같은 이야기를 무한 반복하는 행동이 나타납니다.
2. 일상생활 수행 능력(ADL)의 저하
건망증은 단어나 약속을 잊을 뿐, 혼자서 밥을 차리고 씻고 외출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초기에는 복잡한 요리 순서를 헷갈리거나 익숙하게 다니던 길에서 헤매는 등 구체적인 일상생활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3. 성격 변화와 물건 도둑 망상
가족들이 가장 당황하는 증상입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 불안감을 감추기 위해 방어적으로 화를 내거나, 자신이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두고는 누군가 훔쳐 갔다고 굳게 믿는 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환자의 성격이 나빠진 것이 아니라 뇌의 기능이 파괴되어 나타나는 병적 증상입니다.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시기에 병원을 찾아 약물 치료와 인지 훈련을 시작하면, 중증 치매로 넘어가는 것을 수년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간병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현재 행동 패턴이 치매 위험 단계인지 아닌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신경과 표준 치매 자가진단 15문항'을 아래 워드프레스 포스팅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병원 예약 전 집에서 1분 만에 점수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