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매 약물치료 효과 및 도네페질 부작용 대처법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단받으면 즉각적인 약물치료가 시작됩니다. 현재 의학기술로 치매를 완치할 수는 없지만, 약물을 통해 질환의 진행 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지기능 개선제의 작용 기전과 부작용 발생 시 보호자의 행동 지침을 알아봅니다.
1. 치매 약의 작용 원리 (아세틸콜린 방어)
우리 뇌에서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핵심 신경전달물질이 '아세틸콜린'입니다. 알츠하이머 환자는 이 물질을 분비하는 뇌세포가 파괴되어 농도가 떨어집니다. 도네페질(Donepezil) 같은 약물은 이 아세틸콜린이 뇌에서 분해되어 없어지는 것을 막아, 뇌 속 농도를 높게 유지해 줌으로써 인지 기능을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2. 복용 시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과 해결책
약물이 뇌 신경을 자극하다 보니 초기 복용 시 적응 기간 동안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 소화기계 부작용: 오심(구역질),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식사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약 복용 시간을 '식전'에서 '식사 직후'로 변경하면 위장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수면 패턴의 변화: 약효로 인해 뇌가 각성되어 밤에 잠을 자지 못하거나 생생한 악몽을 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침이나 점심 식후로 복용 시간을 당기는 것을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부작용이나 약값 부담 때문에 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그동안 억제되어 있던 치매 증상이 폭발적으로 악화(반동 현상)되어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심하다면 용량을 조절하거나 패치형 약물로 교체하는 등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처방을 변경해야 합니다.
치매 약을 처방받기 전이나 약을 드시는 중이라도, 현재 부모님의 뇌 손상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1분 만에 체크할 수 있는 치매 자가진단표를 아래 워드프레스 본문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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